<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5년 안에 자전거 3대 생산국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을 횡단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 개최 방안도 추진됩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을 돌아 경남 창원에 도착한 자전거 순례단과 함께 궂은 날씨속에도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1km가 넘는 길을 달려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행사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 성장의 일환으로 자전거 산업을 집중 육성해, 3대 생산국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자동차는 20년 걸려서 5위 국가가 됐지만 이 자전거는 한 5년 안에 저는 한 3위 국가가 되지 않을까.]
정부는 자전거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3천1백k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고 자전거 도난 및 상해 보험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를 본따 2011년부터 한국을 순회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 등도 추진됩니다.
자전거 홍보 전시관을 찾은 이 대통령은 전기 자전거 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자전거로 세계시장을 뚫으라고 주문했습니다.
자전거 축전에 이어 열린 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대회에서는 올 상반기 중에 '지방녹색성장 협의회'를 구성해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