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선물 배달 많은 5월, 우체국 택배 전화사기 극성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선물 배달이 많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우체국 택배를 가장한 전화사기, 보이스 피싱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초에 극심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체국입니다. 우편물이 반송되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현장직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

요즘 자주 걸려오는 우체국 택배 반송 안내전화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보이스 피싱입니다.

[전화사기범 : 휴대전화 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

무심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줬다간, 금융기관이나 검찰 등을 사칭해 휴대전화로 걸어오는 사기전화에 낚일 수 있습니다.

[피해자 : 가까운 현금인출기에 가래요. 카드 들고서, 부르는 대로 누르래요. 이게 돈인 줄 몰랐어요. 우체국 하니까 더 믿었어요.]

지난 한 해 동안 우정사업본부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26만 6천 건, 하루 평균 740명이 이런 전화를 받는 셈입니다.

올 들어서만 피해액이 2백억 원에 달합니다.

보다못한 우정사업본부가 전국의 집배원 만7천 명을 동원해 예방 교육에 나섰습니다.

[집배원 : 우리 우체국에서는 전화를 안 주거든요. 절대로 속지 마시고….]

[남궁민/우정사업본부장 : 보이스 피싱과 전쟁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의 날로 정해가지고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고…]

광고
광고 영역

경찰도 선물 배달이 많은 이달 초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일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