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1주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를 경찰이 원천봉쇄하면서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일어나 모두 112명이 연행됐습니다.
촛불시민연석회의 회원 등 경찰추산 800여 명의 시민들은 2일 오후 서울역 앞 광장에서 양극화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저녁 6시쯤 청계광장과 시청앞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천 3백여 명으로 늘어난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봄축제 개막식장을 점거해 개막 행사가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참가자 112명을 연행해 서울 시내 10개 경찰서로 분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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