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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첫 감염자 발생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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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인 '인플루엔자 A(H1N1)' 첫 추정환자인 51세 수녀가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 수녀는 지난달 19일부터 멕시코시티 남부 모렐로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37.7℃의 고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다음날인 27일 인근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수녀의 수질인후도말검체 채취 검사 결과 28일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진단했으며, 최종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수녀와 함께 공동생활을 하던 경기도 수녀원의 40명 여성에게 타미플루를 투여했지만, 51세 수녀를 인천공항에서 차에 태워 데려온 44세 수녀도 '추정환자'로 진단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은 51세 수녀 감염 확인까지의 일지.

▲4.19~25 = 51세 수녀 멕시코시티 남부 모렐로스 지역에서 봉사활동

▲4.26 = 51세 수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같은 수녀원에 거주하는 44세 수녀가 51세 수녀를 인천공항에서 숙소인 경기도 수녀원까지 차에 태워 데리고 감

▲4.27 = 51세 수녀 고열과 기침, 콧물 증상으로 보건소에 자진 신고

보건 당국 44세 수녀 포함 수녀원 거주 40명에게 '타미플루'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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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51세 수녀 '의심환자(조사-검사 대상자)'로 분류,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추정 환자'로 판명

국가재난단계 두번째 단계인 '주의'로 격상

▲4.29 = 44세 수녀도 증상 나타나 인근 보건소에 신고

▲4.30 = 44세 수녀 '조사-검사 대상자'로 분류

▲5.1 = 44세 수녀 '추정 환자'로 판명, 2차 감염 가능성 제기

질병관리본부 '돼지 인플루엔자(SI)'의 병명을 `인플루엔자A(H1N1)'로 변경, 언론 보도 약칭은 '신종플루'로 통일

인천공항 운행 버스기사(57) '추정환자'로 진단

▲5.2 = 51세 수녀 신종플루 감염 최종 확인

세계보건기구(WHO)에 14번째 신종플루 감염자 발생국으로 보고

57세 버스기사 음성 판정,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44세 수녀 감염 여부 검사 진행중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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