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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기대" 환영…논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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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연구 승인에 대해 학계에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윤리 문제가 남아 있는데다 이제는 난자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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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계는 연구 승인을 반기는 입장입니다.

[박세필/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  : 이번 연구 허용으로 그동안 침체돼 있던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가 전 세계 연구자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천주교가 연구 재개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는 등 종교계의 반발은 거셉니다.

[박정우/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 배아가 눈에 보이지 않고 작은 것이지만 분명히 인간 생명이거든요. 인간 생명을 파괴하는 연구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실제로 체세포 복제 방식 연구는 난자를 많이 사용하는데다 지금까지 성공한 적이 없어 윤리성과 효율성에서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난자를 쓰지 않는 역분화 기술이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것도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김동욱/국가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 역분화 기술의 대두로 인해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중요성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 분야는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이 컸던 분야이므로 그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소외됐던 줄기세포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위원회는 그러나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 계획은 책임자의 윤리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허가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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