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재보궐 선거 하루 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접전 판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야는 사활을 건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인천 부평 을에서는 금권 관권 동원 논란이 벌어지는 등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재보선 지역에 소속 의원들을 대거 투입해 공식선거운동 마감 시한인 오늘(28일)밤 자정까지 총력 지원전을 펼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재보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부평 을에 총출동해 부동표를 잡기 위한 막판 유세전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부평 살고 나라 살고 자동차 살고 얼마나 좋습니까. 1거 3득입니다. 여러분 이재훈을 지지해주십시오.]
[정세균/민주당 대표 : 홍영표 후보와 함께 우리 민주당은 대우를 살리고 협력업체를 살리고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로 진보 신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보혁대결을 펼치게 된 울산 북구.
한나라당내 친이계 핵심과 친박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경주.
민주당 후보들과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대가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전주 덕진과 완산 갑에서도 양보없는 득표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부평을과 시장선거가 치러지는 시흥에서 여당측의 금권,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자 한나라당이 음해성 공세라고 반박하는 등 막판 과열 양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재선거 5곳을 포함해 16개 선거구에서 펼쳐지는 이번 재보선은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전국 2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됩니다.
개표는 이르면 내일밤 8시 반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내일 자정을 전후해 당선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