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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돼지 인플루엔자 사망자 15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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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멕시코에서 돼지 인플루엔자로 숨진 사람이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멕시코에서 어학 연수 중이던 한국인 학생이 한때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숨진 사람이 하룻새  40명 이상 늘면서 1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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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심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도 2,000명에 육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이에 따라 돼지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 교통 수단의 운행 중단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에서 어학 연수중이던 한국인 여대생이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 다행히 단순한 감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은 이 여학생 외에도 일부 멕시코 교민들이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아직까지 감염으로 판명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에 이어 가장 큰 피해를 보고있는 미국에서는 20여 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감염자수가 5개주 50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룻밤 사이 감염자가 두배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유럽과 오세아니아, 남미에서도 의심 환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1명, 스코틀랜드에서 2명이 환자로 확인됐고 독일과 뉴질랜드, 호주, 브라질 등에서도 의심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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