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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농가들도 '촉각'…긴장 속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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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돼지 키우는 농가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지만 혹시 또 돼지값 폭락사태가 오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돼지 1,000여 마리를 키우는 양돈농장입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발병 소식에 농장주인은 평소 주2회 하던 축사소독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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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주변은 물론 농장 출입차량에 대해서도 엄격히 방역을 합니다.

양돈농가들은 사육장 소독횟수를 늘리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농가들은 생전 처음 보는 질병에 정확한 정보가 없는 것이 공포감을 더 키우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진용/양돈농민 : 사료값이 인상돼서 어려웠었는데 또 이번에 외국에서 인풀루엔자로인하여서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려대로 돼지고기값은 오늘(27일) 농협 서울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1kg당 7%가량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산 삼겹살 수요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최종범/음식점 주인 : 순수 국내산만 쓰고,  손님들도 평상시처럼 보통 오셨었고, 그래서 저는 크게 걱정을 안합니다.]

양돈농가들은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중지해달고 요구합니다.

[장상윤/양돈협회 증평군지부장 : 정부에서 하루속히 수입을 중단하고 우리 국민들이 마음놓고 국산돼지를 먹을수있도록 조치해줬으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양돈법인들은 익혀서 먹는 돼지고기는 안전하다는 점과 우리 농가의 방역체계가 철저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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