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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해 투약한 연예인 2명 구속

"7-8명 마약에 손댔다"…경찰 수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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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7일 마약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화배우 윤모(28.여)씨와 모델 예모(26)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범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연급 영화배우인 윤씨는 2007년 8월부터 1년여간 예씨 등으로부터 마약 구입자금 1억여원을 받아 14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280여g) 등을 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씨는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구입 대금으로 320여만원을 줬으며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등에서 마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2008년 3월께 이들과 어울리면서 2차례 마약을 한 혐의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주지훈(27)씨와 일반인 2명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으며 연예인 7~8명이 마약에 손을 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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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이 1년반 동안 마약 구입대금으로 사용한 돈은 1억원 정도로 이번 마약사건에 연루된 관련자가 지금까지 드러난 사람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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