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81명, 환자 수도 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주요 감염지역에 휴교령을 내리고, 공공행사를 중단하는 등 특별 포고령을 선포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멕시코와 인접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캔자스 주등 5개 주에서 2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백악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까지 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멕시코를 여행했던 학생들이 집단 발열 증세를 나타내 격리됐고, 프랑스와 이스라엘에서도 멕시코를 다녀온 여행객이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나타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계 각국이 공항과 항만 등지에서 검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에 버금갈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