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 국의 시민과 학생, 가수들이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모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콘서트를 연다.
나눔의집은 내달 3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제3회 한·일 평화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한·일 평화 콘서트에는 평화를 사랑하는 양 국 시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일본 정부에 진심어린 사과와 전쟁 피해자 배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 11월 전력(戰力) 보유 금지와 국가의 교전권 불인정을 주요 내용으로 공표된 '일본 헌법 9조'를 성실히 지킬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게 된다.
이어 콘서트 본 행사에서는 '토탈 2000팀' 소속 가수들과 한영외고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일본 가수 기타가와 테츠와 기타리스트 마스다의 공연, 한국 덕소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경희대 대학원 윤주희의 해금 연주, 광주 댄스동아리의 밸리댄스 공연, 한영외고 관현악 공연이 이어진다. (참여문의:나눔의집☎031-768-0064)
(광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