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4.29 재보선 투표를 사흘 앞둔 오늘(26일), 여야는 막바지 세몰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울산 북 재선거에서 조승수 후보로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는 등 막판 변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후보 단일화에 총력을 기울여온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지난 사흘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를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철/진보신당 대변인 : 조승수 후보의 단일후보 선출은 한나라당을 심판하라는 주민들의 염원입니다. 조승수 후보는 반드시 재선거에서 승리해 노동자, 서민의 권리를 꼭 지켜내겠습니다.]
막판 후보 단일화로 울산 북구가 최대 관심지역의 하나로 급부상하자 한나라당은 유권자들이 '묻지마식 단일화'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 효과 차단에 나섰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도 최대 승부처인 부평 을에 총출동했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오로지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동차를 살리라는 그런 뜻으로 전문가를 골라서 보낸 것입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이라도 선택 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서 당선 가능한 야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집안싸움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주 완산갑 신 건 후보에 대해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했고, 신 후보측은 실무자의 실수를 정치 공세에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정동영 전 장관과 함께 무소속 연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