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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기업 3곳 제재대상 검토…오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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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해 북한 기업 3곳을 제재대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는 오늘(25일) 중으로 제재 대상이 확정되면 해당 기업과의 모든 거래가 중지됩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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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는 대북 제재대상으로 거론 중인 북한 기업들의 명단 작성을 위해 비공개 회의를 갖고 최종 절충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외교 소식통들은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북한 기업 3곳이 제재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제재위원회가 제제 대상 3곳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중으로 최종명단을 확정해 안보리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 기업 10여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대상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재대상이 확정되면 유엔 회원국들은 해당 기업의 은행계좌를 동결하고 일체의 거래를 금지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이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2명을 재판에 회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여기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드/미 국무부 부대변인 : 핵심적인 것은 북한은 여기자 2명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측에 대해 이런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등을 위해 보즈워스 대북 정책 특별대표가 향후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특사 외교를 통한 돌파구를 모색 중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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