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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자살사건' 9명 입건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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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40일 넘게 진행된 고 장자연 씨 사건 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세간의 집중적인 관심거리였던 성접대 의혹은 규명되지 않았고, 9명이 입건되는 수준에서 사건이 일단락됐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경찰 수사 결과,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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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고 장자연씨 49제인 오늘(24일) 경찰은 수사 대상자 20명 가운데 9명을 입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매니저 유장호 씨와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 1명, 금융인 3명과 드라마 감독 2명, 기업인 1명입니다.

경찰은 문건을 유출한 유 씨를 명예훼손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소속사 전 대표인 김 씨에대해서는 장 씨 어머니 제삿날에도 장 씨에게 술접대를 강요했다며 강요와 협박, 폭행, 출연료 횡령 혐의로 기소중지했습니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강요죄 공범과 배임수재, 금융인은 강제 추행 혐의가, 나머지 6명은 강요죄 공범 혐의가 각각 적용됐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장 씨 소속사 전대표 김 모 씨가 강제 송환될 때까지는 수사를 중단하는 '참고인 중지'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문건에 나오는 잠자리 강요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없습니다.

일간지 사장과 인터넷 언론사 대표는 통화내역조회와 행적조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풍현/경기도 분당경찰서장 : A 씨는 김 대표 및 고인과는 관련성이 없고 관련 참고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보아도 혐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장 씨의 자살 동기에 대해서는 소속사 전 대표의 보복에 대한 압박과 갑작스런 드라마 출연 중단,우울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문건유출 경위와 관련해선 문건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 기자들이 사무실에 많이 찾아오는 것을 알면서도 찢거나 태우다만 복사본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 복도에 방치해 자연스럽게 언론사에 넘어가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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