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키코(KIKO)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에서 설명의 의무 등을 포함하는 `고객보호 의무'라는 새 기준을 제시하며 키코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기업들의 요구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24일 ㈜에이원어패럴, ㈜케이유티, ㈜라인테크가 키코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신한·씨티·하나·외환은행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3건을 일부 받아들였다.
반면 ㈜티엘테크, ㈜파워로직스, ㈜유라코퍼레이션, ㈜기도산업, ㈜기도스포츠, ㈜포스코강판, ㈜디지아이가 신한·씨티·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7건은 모두 기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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