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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코스피, 6개월 만에 1,360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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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코스피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막혀서 잠시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개인이 매수 쪽으로 태도를 바꾸고, 또 외국인도 매수를 하면서 또다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6개월 만에 1,360선을 확보했고요.

코스닥 지수도 가뿐하게 510선을 돌파하면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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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증시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할 수 있는 원동력은 안정적인 수급, 그리고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쉬면서 갈지, 아니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지 여부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의 전망치를 종합해 보면 1분기 매출액이 17조 3,800억 원, 영업이익이 -850억 원이고요.

또 순이익이 2천 310억 원 수준입니다.

일부에서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이렇게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져가는 가운데 주가는 오늘 62만 원도 돌파했습니다.

내일 발표될 실적이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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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선과 해운주의 흐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부정책에 탄력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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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운사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자 매수세가 몰린 것입니다.

또 이전에도 전해드렸었죠.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의 발주 기대감도 한몫 했는데요.

이 회사가 브라질 현지 건조방식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실제적으로 수주가 어느정도까지 이뤄질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수주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모습입니다.

STX조선해양이 6%가량의 올랐고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3%대 상승을 했습니다.

대한해운은 11%가 넘는 폭등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오늘도 테마주가 강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풍력 발전 지원 발언에 힘입어서 풍력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태웅이 9%넘게 폭등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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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도 7%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차세대 전력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새로운 테마로 부각을 받았는데요.

미국과 관련 기술에 대해서 공동 연구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습니다.

누리텔레콤과 옴니시스템 등이 이틀째 상한가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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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된 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됐습니다.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에 나선데다가, 또 은행권 참가자들도 추격매수에 나서면서 상승반전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금 보시게 되는 차트와 같이 1,350원선 위에서는 수출업체가 달러를 팔면서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위쪽과 아래쪽이 모두 막힌 장세였다 할 수 있겠고요.

역외가 매수에 나섰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최근 상황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또 미국증시와 우리증시의 주가를 봤을 때도, 확실한 방향성을 잡기 어렵다는게 시장참여자들의 반응입니다.

따라서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요.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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