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워낭소리>가 관객 3백만에 다가섰다. 돈 없고 스타 없이도 작품만으로 흥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러나 그 이후, 인디문화의 현실은 과연 바뀌었을까.
양익준 감독이 전셋집 보증금 천7백만 원을 빼서 만든 영화 <똥파리>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9개나 휩쓸고도 돈이 없어 개봉도 못할 뻔했다. 하지만 개봉 나흘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양익준 감독은 '이제 혼자만의 영화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시사회와 대학 강의, 일일 포장마차까지 개봉일 전 보름 간 발로 뛰었다.
취재진은 양 감독을 통해 영화계 현실을 들여다봤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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