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예금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은 21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5%에서 5.2%로 0.2% 포인트 인상했고, W 저축 은행도 지난 9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5.0 으로, 0.2% 포인트 올렸습니다.
현재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4.0~5.3% 수준이며, 105개 저축은행 가운데 31곳이 5% 이상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증시로 자금이 이동될 수 있다는 우려로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며 "올들어 저축은행 수신 규모가 약 2조 원 정도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자금 이탈에 따른 대응이라기 보다는 선제적인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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