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1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접촉에서 개성공단에 대한 특혜조치를 전면재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정부가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의 석방 문제와 북한의 요구사항에 대해 대응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접점이 마련돼 있지는 않지만 대화가 계속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남북 양측은 어젯밤 8시 35분부터 22분 동안 진행된 접촉에서 별다른 협의 없이 서로의 입장이 담긴 문건을 교환했습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들의 임금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2014년까지 유예하도록 돼 있는 토지사용료를 내년부터 지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남한이 PSI,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전면참여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이에 대해 PSI 전면 참여는 안전을 위한 보편적 가치 문제로 선전포고라는 북측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히고, 북측이 긴장조성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 접촉이 끝난 직후 외교안보 관련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PSI 전면참여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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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검찰은 오전 9시 25분쯤 검사 3명과 수사관 40명을 보내 MBC 건물로 진입하려 했으나 MBC 노조원 1백여 명의 저지로 실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검찰은 1시간여 만인 10시 50분쯤 철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에도 MBC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PD수첩의 왜곡 보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촬영 원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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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다음 달부터 단속 차량에 주행형 CCTV를 장착해 주택가 골목길과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 하는 차량을 적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단속 차량이 시속 60 킬로미터 이하로 주행하면서 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을 CCTV로 자동 촬영한 뒤, 5분이 지나 재촬영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강북구는 삼양로와 한천로, 솔샘길 등 관내 주요 지·간선 도로와 마을도로 통행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유력한 1등 후보가 동성 결혼 반대 발언으로 2등을 차지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8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안지방에서는 입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도~1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내일 낮기온은 15도~25도로 오늘보다 높아 오후에는 따뜻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