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08 회계년도에 무려 5천 9백 68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한 해 전에 비해 25.2%나 급증한 것으로 사상 최대의 증가세입니다.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도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던 지난 2007 회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큰 폭의 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69.8%로 한 해 전 72.7%에 비해 3%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6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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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침체와 기름값 급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줄었고, 덩달아 교통사고도 줄면서 손해율이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따라서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20년째 50만 원으로 묶여있는 대물 할증기준도 물가 상승률에 걸맞게 올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소비자연맹은 어제(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보험이 갈수록 막대한 이익을 내고 손해율도 하락하고 있는 만큼 보험료를 5% 인하하고 대물 할증기준을 현재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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