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7월말 발사 예정인 한국의 인공위성 탑재 우주발사체가 일본 규슈(九州) 남서부에서 오키나와(沖繩) 본도에 걸친 영해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현지 언론이 21일 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한국의 위성 발사는 우주의 평화이용의 일환으로 판단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안전확보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어업 활동 등에 대한 배려를 한국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의 우주발사체는 2단식으로, 1단계 추진체는 규슈 근해의 동중국해에, 2단계 추진체는 필리핀 남동쪽 바다에 낙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의 발사체가 일본 영토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만큼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 등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은 배치하지 않을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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