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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한파에 주가↓·환율↑…금융시장 다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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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24.04포인트(1.80%) 하락한 1,312.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88포인트(0.99%) 내린 487.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28.44포인트 내린 1,307.95로 출발한 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도 순매수에 동참한 반면 기관은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은행, 철강금속, 증권, 화학, 운수창고 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 호전에도 금융권의 손실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다 6주 연속 상승이라는 단기 급등의 부담에 다우지수 7,900선이 무너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23.50원 급등한 1,3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환율은 이날 1,36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소규모나마 주식을 순매수하는 점이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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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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