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담 법원 행정처장이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논란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법관 회의에서 눈물을 보이며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 행정처장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법관 워크숍' 인사말에서 "우리 사법부가 겪는 신뢰의 위기는 뼈아픈 것이지만…"이라고 언급하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멈추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감정을 추스른 뒤 "우리 사법부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인지 모른다"며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신 대법관의 언행과 관련해 재판의 독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구해야 할 나름대로의 가치도 있다는 점을 눈물로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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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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