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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십견 대신 '서구형 어깨질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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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점점 서구화 되면서 어깨질환 역시 서구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1998~2008년 사이에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10년 사이 어깨질환 환자수가 두 배가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9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과거 오십견으로 병원을 많이 찾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어깨질환이 점점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다고 발표 했는데요.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주변 근육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특히 밤에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을 등 뒤로 올리기 힘든 것이 오십견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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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최근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이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매일 5분정도 간단한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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