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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사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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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께 =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 미네르바라는 필명의 글이 오르기 시작

▲7월15일, 7월18일 =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진다고 예측하면서 큰 관심을 모음

▲7월30일 = `드디어 외환보유고가 터지는구나'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에서 "외환 예산 환전 업무 8월1일부로 전면 중단"이라는 대목 포함

▲8월25일 = 산업은행의 미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인수 시도 위험성 경고

▲10월30일 = `미네르바 처벌해달라'는 진정서 대검찰청 접수.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배당, 검찰 내사 시작

▲11월3일 =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 대정부 질문서 "미네르바에 대해 사정당국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한다"고 답변

▲12월11일 = 검찰, 포털 사이트로부터 미네르바 필명을 쓰는 박대성 씨의 인적사항 넘겨받음

▲12월29일 = `정부가 긴급업무명령을 통해 7대 금융기관과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고 긴급공문을 전송했다'는 글 게시.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미네르바 사건 본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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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7일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박씨 집에서 신병 확보하고 오후 긴급체포

▲1월8일 = 검찰, 박씨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라고 발표

▲1월9일 = 2008년 7월30일과 12월29일 글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전기통신기본법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1월10일 = 법원, 구속전 피의자 심문 및 구속영장 발부. 구속수감

▲2월17일 = 동아일보사, 박 씨가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했던 보도의 오보 인정, 독자 사과

▲4월14일 = 검찰, 징역 1년6월 구형

▲4월20일 = 법원, 박 씨에게 무죄 선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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