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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에, 반찬이 여섯 가지나 제공되지만 가격은 3천 원!
[박진영/회사원 : 가격에 비해서 이 정도 먹을 수 있으면 되게 저렴한 편이죠. 밖에 나가서는 3천 원에 밥 한끼 먹기 어렵잖아요.]
이 구내식당의 하루 이용객은 1천3백여 명.
이 가운데 외부이용객이 30%가 넘습니다.
[박성중/서울 서초구청장: 주민을 위해서 좋은 식단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1천 원대에 점심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도 인기입니다.
서울 시내 한 돈가스 전문점.
두툼한 등심살로 만든 이 곳 일식돈가스 1인분 가격은 1천9백 원입니다.
앉을 자리가 없거나 점심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음식을 포장해 가기도 합니다.
[정진영/회사원 : 요즘 점심값이 비싸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많이 갔는데,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임명종/'ㅁ' 프렌차이즈 과장 :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찾고 있어요. 이유는 굉장히 저렴하고 맛이 있고.]
패스트푸드점들도 앞다투어 싸고 다양한 메뉴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 피자업체는 6천 원을 내고 18가지 메뉴에서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점심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한 햄버거 업체는 점심시간 동안에 세트메뉴를 3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저렴한 점심을 찾아다니며 실속을 챙기는 '점심유목민', 즉 런치노마드족이 경기불황 속에 유행처럼 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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