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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대사안 통보…21일 남북 당국자 만나자"

"개성공단과 관련"… PSI 전면참여 발표 21일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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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남북관계가 끝없이 냉각되는 시점에, 북한이 갑작스럽게 남북간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관련해 중대 사안을 통보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통일부 당국자를 개성에 파견하기로 했고, 내일(19일)로 예정됐던 'PSI 전면 참여' 발표를 일단 연기했습니다.

먼저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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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북한 당국이 "중대사안을 통보하겠다"면서 오는 21일 남북 당국자간 접촉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4월 21일 오전 중에 개성공단에서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하여 남북간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해왔습니다.]

이같은 통보는 지난 16일 남북 개성공단 관리 기관간의 통지문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된 일'이라고만 밝혔을 뿐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현 정부 들어 북한이 우리 정부 당국자와의 접촉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곧 통일부 당국자를 개성에 보내겠다는 답신을 보낼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당초 내일 추진하려던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에 대한 공식 발표를 일단 남북간 접촉이 예정된 21일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PSI 전면 참여 방침에는 변함이 없지만 남북접촉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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