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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봤는데 악성코드…중개 수수료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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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인터넷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프로그램을 잘못 내려 받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 악용될 수가 있습니다.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시켜 인터넷 상거래 수수료를 가로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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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연결된 쇼핑 사이트입니다.

포털 사이트는 이렇게 광고 중개를 해주고 쇼핑몰 매출액의 1%에서 4%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그런데 이 중개 수수료가 중간에서 엉뚱한 곳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34살 이 모 씨 등 2명은 네티즌들이 많이 보는 포털 사이트 뉴스 코너를 통해 중개 수수료를 가로채는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시켰습니다.

제가 직접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뉴스 기사지만 클릭만 했는데도 용도가 불분명한 설치프로그램이 나타납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면 자신들에게 중개 수수료가 떨어지도록 조작한 것입니다.

감염된 컴퓨터가 150만여 대, 잘못 빠져나간 중개 수수료가 5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유포된 악성 코드가 수수료 조작 이외에 컴퓨터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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