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STX유럽, 쇄빙예인선 3척 수주…조선업계 변화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올 들어 심각한 수주가뭄을 겪던 조선업계 실적에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STX 조선이 1천5백억 원 규모의 쇄빙예인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STX그룹은 STX유럽의 특수선 사업부문인 STX노르웨이오프쇼어가 카자흐스탄 선주인 서클 마리타임 인베스트로부터 쇄빙예인선 3척을 7억 5천만 노르웨이크로네, 우리돈으로 약 1천5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쇄빙예인선은 극 지방 해상에서 해수면의 얼음을 깨면서 다른 선박의 운항을 보조하는 선박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65m, 폭 16.4m의 규모로 쇄빙기능 외에도 소방, 구조, 예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0년경 인도된 뒤 북 카스피해 연안의 유전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STX 측은 밝혔습니다.

지난 해 하반기 본격화 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올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은 단 한 건에 불과할 정도로 수주가뭄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한 척을 수주했을 뿐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이후 수주실적이 전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STX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조선업계에서는 서서히 상황이 호전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