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모 휴게소 맞은편 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용차에서 지모(47.속초)와 이모(29.전남 여수), 또 다른 이모(21.여 경남 양산) 씨 등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뒷좌석에는 화덕에서 연탄이 타고 있었으며,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가 모두 다른 점 등으로 미뤄 인터넷 자살 관련 사이트에서 만나 연탄불을 피워 놓고 동반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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