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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의 경제학] 오감을 깨우는 맛 '오징어'

야들야들 쫀득쫀득한 맛의 최고봉! 오징어 요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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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따사롭고 꽃망울은 터지고 그 햇살 아래서 실컷 낮잠이나 자고 싶은 봄날.

이 맛 한 번 보면 스트레스 풀리는 건 기본!

천근만근 내려앉던 눈꺼풀도 번쩍 뜨인다!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씹히면서 야들야들한 게 끝내줘요.]

[입에 들어가면 확 녹습니다!]

야들야들 쫀득쫀득한 맛의 최고봉!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것 같은 싱싱함은 기본!

오감을 깨우는 살아있는 맛, 그것은 바로 오오 오징어!

나른한 봄날, 싱싱한 기운을 얻고 싶다면~

[화끈한 오징어 맛 한번 보실래요?]

서울 대학로의 한 음식점.

여기저기 땀 뻘뻘 흘리며 손사래를 치는데?

[하나 먹어도 땀나요.]

[눈물콧물 쏙 뺍니다.]

[불난 것처럼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요.]

입 속에 불을 지핀 이것의 정체는?

[오징어!]

[보쌈!]

[오징어!]

오징어? 아니 보쌈?

[오징어보쌈!]

돼지보쌈도 아니고 오징어보쌈 이라고요?

빨갛게 달아오른 통오징어와 양념된 무채를 상추에 싸서 먹으면 이것이 바로 매콤한 오징어보쌈!

[오진희/손님 : 쫄깃쫄깃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요. 얼얼하죠.]

[정미선/손님 : 톡쏘는 맛도 있고요.]

부드러운 오징어와 아삭아삭 씹히는 무채의 환상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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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희/손님 : 조화가 잘 맞아요. 쫄깃하고 아삭하고요.]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이 맛!

이 맛의 비밀은 바로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매운 맛 때문인데.

그냥 단순히 매운 맛이 아니다!

[채만기/손님 :  이게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에요.]

[조효진/손님 : 스트레스 풀리게 화끈하게 매운맛이에요.]

특별한 매운 맛의 비법은 바로 오징어와 무채에 들어가는 양념!

양념을 만드는 재료만 10가지 이상! 그 중 고춧가루만 3가지가 들어간다고요?

[이현민/음식점 주인 : 산지가 다른 고춧가루 세 개를 일정 비율로 섞어서 매운맛과 단맛, 산뜻한 맛을 내려고 하고 있어요.]

고춧가루 세 가지 넣고, 마늘, 간장, 육수, 설탕 등등 넣고 섞고 또 섞으면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양념장 완성!

삶은 오징어와 반건조시킨 무채를 이 양념과 함께 볶으면 이 집만의 특별한 두둥 빠알간 통오징어 납시오.

상추에 오징어와 무채 얹고 콩나물투입하면 두툼, 신선, 탱탱한 오징어 보쌈 완성이요!

한입에 쏙 넣으면~

[매워요.]

[매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띵할 만큼 매워요.]

여기저기 맵다고 아우성~

아니, 그렇게 매운데 왜 자꾸만 드시는 거예요?

[이지훈/손님 : 정말 가슴까지 알싸해지는 그런 기분.]

[정진우/손님 : 현기증이 확 나면서 그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건장한 남자들도 백이면 백 맵다고 아우성치는데 천연덕스럽게 먹는 처자 발견!

[김종은/손님 : 별로 안매운데요. 그냥 달기만 한데.]

오징어 보쌈과 함께 테이블마다 놓인 건 이 집의 또 따른 별미, 섞어찌개!

칼칼하고 시원한 맛으로 오징어 보쌈과 함께 먹으면 매움파워 급상승!

[임화현/손님 : 눈물 없이는 못 먹을 것 같아요.]

[박희정/손님 : 위를 좀 건강하게 만든 다음에 와야할 것 같아요.너무 매워서.]

경기도 부천의 한 음식점.

음식점 앞에서 삼삼오오 기다리는 손님들.

[아리나/러시아인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없어요.]

[윤기우/손님 : 자리가 없으니까 기다리는 거예요.]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작은 가게 안이 이미 꽉 들어차있는데, 테이블마다 놓인 양푼 그릇의 정체는?

[쫄깃쫄깃한 게]

[매콤하면서도 새콤하고]

[어디 가서 이런 거 먹어본 적 없는 것 같아.]

그것은 이름하여 산오징어 비빔회!

[번쩍 깹니다.번쩍!]

[양화경/손님 : 새콤달콤하니 입맛이 확 살아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직접 맛을 보지 않고는 그 맛을 논할 수가 없다!

[맹지원/손님 : 맛있어요.]

[김광호/손님 :  알이 터지는 맛이 있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해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은 이 맛의 비결은 바로 싱싱함!

널찍한 수족관에서 팔딱팔딱 발버둥치는 오징어, 그대로 건져 올려 도마 위에 올리는데.

무침에 들어가는 오징어는 회 뜨는 방법부터 다르다.

[윤구슬/음식점 주인 : 드셨을때 이게 오징어인지 야채인지 모르게끔 하기 위해서 최대한 얇게 썰어요.]

오징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건, 1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6개월 숙성시킨 양념장!

[제가 개발한 건데요, 고추장하고 파인애플하고 사과하고 배하고 양파, 거기까지 밖에 못 알려드려요. 저희만의 비법이 있거든요.]

큰 양푼에 싱싱한 산오징어와 7가지의 채소 팍팍 넣고, 비장의 무기, 양념장 넣고 비비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날치알 수북히 올려주면 산오징어 비빔회 완성~

한젓가락 듬뿍 집어서 그대로 입에 넣어도 예술이요, 생김에 싸먹어도 예술이라~

[아리나/러시아인 : 새콤달콤 너무 맛있어요. 조금만 매워요.]

[악사나/러시아인 :  싱싱해요. 채소 들어가서 맛있어요.]

[서영찬/손님 : 입에서 살살 녹아요.]

쫀득쫀득 싱싱한 오징어와 푸짐한 채소,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

[서근종/손님 : 바로 속초에서 먹는 그 맛! 아주 싱싱한 맛 그맛입니다.]

오징어는 척척 감기고.

각종 채소들은 시원하게 감돌고 날치알은 톡톡 튀어주시고~

[이규환/손님 : 오징어 쫄깃쫄깃하고 날치알이 톡톡 튀겨서 맛있어요.]

[고호식/손님 : 날치알이 오징어랑 섞이니까, 조화가 잘맞아요.]

남은 양념으로 밥까지 비벼먹어야 비빔회를 제대로 먹는 법!

여기저기 양푼그릇 하나씩 꿰차고 비비고 또 비비고~

[윤기우/손님 : 오징어 남은걸 그걸 쓸어서 김김, 이 김 하나 넣고 오징어 하고 죽여요. 환상이야!]

싱싱한 기운을 회복하고 싶다면 오징어의 화끈한 맛, 한 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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