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과 야구팬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인데요.
이번 고척동 돔구장 건립은 기존에 하프돔으로 추진 중이던 것을 전격적인 설계 변경을 통해 이뤄지게 됐습니다.
돔구장으로 지어지게 된 고척동 서남권 야구장은 동대문 야구장 철거에 따라 고교 야구 등 아마추어 대회를 소화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돼 왔습니다.
당초 529억 원을 들여 2010년 9월까지 지붕의 25%를 덮는 하프돔 구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는데요.
완전한 돔 구장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건립비용도 3~4백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고, 완공도 오는 2011년 9월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이번 돔 구장 건립 결정은 지난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애정과 관심이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2만 2백여 석 규모로 추진 중인 관중석도 기술 검토를 거쳐 최대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동식 무대와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춰 야구 경기뿐 아니라 대형 콘서트와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한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 건립은 16일 오후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 강의를 앞으로 IP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강남구는 14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 협회와 협약을 맺고 '인터넷 수능방송'을 IPTV 3사를 통해서도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회비 3만 원만 내면 강남 학원가 유명 강사진 110여명의 수능과 내신, 논술 강의를 TV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는데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지금까지 하루 10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접속할 만큼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강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천 5백여 개의 풍부한 강좌가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면서 사교육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