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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뿌리이자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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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말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남산 백범광장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식에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정신적 토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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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은 3.1운동을 받들어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위대한 선택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성취했다"며 "지금은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질서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국선열의 공헌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2만여 독립유공자의 위패를 모실 위패봉안시설을 새롭게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열들이 보여준 대동단결의 정신을 본받아 지금의 위기를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정부는 일제때 호적등재를 거부하다 숨진 단재 신채호 선생 등 독립유공자 유족 62명에게 가족관계 등록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에앞서 국립현충원에서 해외에 안장된 애국선열 여섯 분의 유해 봉환행사를 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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