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11일 유권자를 접촉하며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전날 무소속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7시께 전주시 송천동 농산물공판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선거전을 시작했다.
그는 밤 10시까지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과 대형할인점, 전북대 앞 등을 돌며 무소속 출마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정 전 장관측 관계자는 "한시라도 빨리 전주 시민을 만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했다"며 "유권자와 접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소를 열고 명함을 나눠주는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이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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