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과 동생 알렉스.
맘껏 놀이기구를 타고 새 모이를 주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네덜란드인 아빠를 닮은 외모 때문에 바깥 외출을 할 때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늘 신경이 쓰였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자신들과 같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더욱 즐겁습니다.
[벤자민/13세,참가 어린이 : 처음엔 여행한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오니까 재미 있어요.]
오늘 체험 여행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열매가 마련한 것인데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놀이공원을 비롯해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은미와 진나네 가족도 모처럼 나들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책으로 봤던 사자, 곰, 양 등 다양한 동물을 보고 만질 수 있어 신기한데요.
[이은미/6세,참가 어린이 : 곰하고 사자하고, 호랑이하고 보니까 기분 좋아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엄마, 아빠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유태하/체험여행 참가 부모 : 이런 데 오고 싶어 했는데 여건상 못 오고 이런 기회가 돼서 와서 참 재미있어요.]
[윤해숙/체험여행 참가 부모 :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이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랑의 잎사귀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10장의 잎사귀가 모이면 1명의 어린이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무료로 여행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