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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미 훈풍에 코스피 장중 1,3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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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3%가 넘게 급등한 훈풍으로 코스피지수가 한때는 1,350선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마감은 1,320선인데요.

오늘(10일) 기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4천억 원이 넘는 매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4%가 넘게 올랐습니다.

수요일에 3%가량 급락한 것을 제외하면 쭉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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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이번 주 전체적으로 5천억 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에 기관은 내리 매도로서 일관했습니다.

금융주는 이번 주에도 선전했습니다.

은행업종같은 경우 오늘도 6%가량 급등을 했는데요.

한주 수익률로 따져보면 은행주가 13%, 그리고 증권주가 8%, 금융주가 6%나 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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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증시가 웰스파고의 깜짝 실적에 1350선도 넘었던 것처럼 미국 금융기관들의 실적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다음 주에 실적발표가 줄지어 예정돼 있는데요.

14일에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16일에 JP모건체이스, 17일에는 씨티그룹의 실적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 금융기관들의 실적이 개선되는지 여부가 증시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시장은 1분기 실적이 지난 4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이 커져있는 만큼, 만일 기대보다 좋지 못한 실적이 나올 때는 실망매물이 쏟아질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봐야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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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이 시장에 미칠 충격은 예상보다 강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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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에 환율이 1,200원대까지 떨어져서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결국에는 주문실수로 밝혀지면서 다시 1,300원대로 복귀했는데요.

오늘은 다소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주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0원 넘게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실수급적으로 수요가 우세했다는 뜻인데요.

보통 주말에 결제 수요가 집중되는데다가, 또 배당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도 들어왔습니다.

한 2억~3억 달러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이 됐고요.

역외 세력 쪽은 부활절 연휴를 앞뒀기 때문인지 비교적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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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의 분위기 자체는 현재 하락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수급쪽으로는 수요가 공급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1,300원 밑으로 쉽게 뚫고 내려가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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