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10일) 아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 모 씨를 분당 자택에서 체포하고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연 씨를 상대로 지난해 2월 박 회장으로부터 5백만 달러를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앞서 박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청구했던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오늘 새벽 기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노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하려던 검찰 수사 계획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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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9 재보선에서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잠시 민주당의 옷을 벗지만 다시 함께 할 것"이라며 향후 복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 덕진 재보선은 정 전 장관과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근식 경남대 교수간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으며, 당내 갈등 사태는 정점으로 치닫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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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이 포함된 탈크를 사용한 의약품 1,122종에 대한 판매 중지, 회수 조치가 내려진 뒤 일선 약국과 병원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판매중지 의약품들의 회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회수가 이뤄지지 않은 약국에서는 명단을 일일이 대조해 가며 판매중지 의약품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약국과 제약회사에 약 교체나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도 석면 탈크가 사용된 약이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당국이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를 내린 것 자체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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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한국의 쇠고기시장 개방 지연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제소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스톡웰 데이 캐나다 국제통상장관은 "양국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WTO에 한국과의 협의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 장관은 "캐나다와 함께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광우병 위험 통제국의 지위를 얻은 미국은 지난해 6월 한국 쇠고기 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얻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영국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코끼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의 십자가 고행을 체험하는 의식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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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봄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내륙 일부지방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올 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 이후에나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봄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