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연 2%로 동결됐습니다. 하지만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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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2월까지 6차례 연속으로 인하됐는데 이번엔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동결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소비재 판매 감소세가 둔화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이 완만하게나마 개선되는 등 가파른 하강세가 둔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그러나 앞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경제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성태/한국은행 총재 : 금리인하 여지가 완전히 닫혔다,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 경기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통화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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