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마음도 자꾸 창밖을 향합니다.
어디든 훌쩍 다녀오고 싶은 화창한 봄날인데요.
오늘(7일)은 남부지방뿐 아니라 서울 지역의 기온도 20도 위로 올라섰어요.
낮최고기온 21.3도를 기록했고요.
광주나 대구 지역의 기온은 25도선까지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오른만큼 일교차는 더 커지고, 또 안개도 계속 이어질텐데요.
보통은 아침에 박무였다가 낮시간으로 오면서 먼지가 더해져 연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처럼 공기가 흐르지 않고 정체되면 전날 끼었던 먼지안개가 다음날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아침 공기도 탁할 수 있으니까요.
아침운동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세요!
내일도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맑은날씨 이어지겠고, 서울의 낮기온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충청지방도 맑겠고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의 낮기온 20도를 웃돌겠고요.
대구의 기온도 24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약간 덥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봄나물 중 으뜸!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 파 강회>
- 두릅은 뿌리를 잘라서 다듬어 주고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데친 후 찬물로 씻어서 준비한다.
- 다듬어 놓은 쪽파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씻어 놓고, 당근과 배는 두릅 길이 정도로 납작하고 도톰하게 썰어 놓는다.
- 고추장(4T), 설탕(1T), 간장(1/2T), 식초(2T), 물엿(1T)을 넣어 골고루 섞어 초고추장 양념을 만든다.
- 데친 쪽파에 두릅, 배, 당근을 차례대로 올리고 돌돌 말아서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많고,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네, 두릅은 단단한 몸통 부분부터 먼저 넣고 데쳐야 골고루 익힐 수가 있고요.
또 초고추장에는 식초를 조금 넣어보세요.
식초의 유기산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번 토요일까지는 기온이 쭉쭉 오르겠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조금 내려오겠습니다.
내일 베이징과 홍콩의 하늘은 아주 맑겠지만 도쿄나 상하이는 흐리겠고요.
유럽에는 파리에 비가 오겠고 비엔나와 아테네는 맑겠습니다.
뉴욕에도 계속 비가 이어지겠고요.
LA에는 비가 온뒤 개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