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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핵심 6개국 회의' 진전없이 끝나

미국·일본, "강력한 결의안 채택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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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로켓발사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두 번째 회의가 별 진전없이 끝났습니다. 합의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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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핵심 6개국 회의를 열어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상임이사국 다섯 개 나라와 일본 등 핵심 6개 국가가 참석해 대북 제재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지만 서로 기존입장을 되풀이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카스 유키오/유엔 주재 일본 대사 : 북한의 도발이 일본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6개 국가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기본적인 경고를 담은 성명을 발표할지, 제재를 포함한 결의안을 발표할지를 두고 이견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은 강력한 결의안 채택을 주장하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한 유엔의 강경한 입장이 미국이 취하고자 하는 첫 번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지만, 안보리 이사국인 코스타리카의 호헤이 어비나 대사는 중국이 이제는 약한 수준의 결의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내일(8일) 다시 핵심 6개국 회의를 갖고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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