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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곧 인공위성 발사"…관측카메라 설치

발사 준비작업 종료…오전 11시~12시 발사할듯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로켓 발사장 주변 3곳에 관측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포착됐다.

발사되는 로켓을 촬영, 추적하는 장비인 관측카메라는 발사 직전에 설치되는 것으로, 4일 오전 11시~12시 사이에 로켓이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연료주입 작업을 마치고 관측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정황으로 미뤄 수 시간 내 발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발사장의 동향을 정밀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무수단리 발사장의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발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보도'에서 "동해위성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국제기구와 유관국에 사전통보한 기술지표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11일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은하-2호를 이달 4~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보했다.

외교안보부처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해짐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잇따라 소집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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