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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켓 이르면 내일 발사"…안보리 회부 경고

"유엔 통한 새로운 대북 제재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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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이르면 내일(4일) 발사할 수 있다고 외신들이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겠다고 또 다시 경고했습니다.

먼저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북한의 로켓 발사 준비 작업을 종합해 볼 때,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내일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미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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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리들은 북한이 연료를 주입하고 있으며, 다른 발사 전 준비 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통신들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광명성 2호'라 명명한 이 로켓을 내일부터 8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국제 기구들에 통보해놓은 상태입니다.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어떠한 형태의 미사일 발사도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우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외교적 활동이 강화될 것입니다.]

다카스 유키오 유엔 주재 일본 대사도 북한이 로켓 발사를 실행에 옮길 경우,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해 분명하고도 확고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때문에 유엔을 통한 새로운 대북 제재는 어려울 것이며, 비난 성명 정도가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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