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장자연 씨의 소속사 전 대표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돼 범죄인 인도 요청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장 씨 소속사 옛 건물에서 입수한 DNA 시료에서는 장 씨의 DNA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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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이 오늘(3일) 새벽 발부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르면 오늘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건의할 방침입니다.
건의서가 접수되면 법무부는 외교통상부를 통해 김 씨가 머물고 있는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하게 됩니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받아 김 씨가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밍 휴대전화를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숨진 장 씨의 소속사 옛건물에서 입수한 머리카락 등 DNA시료 96점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분석 결과 남성 5명, 여성 3명의 DNA가 검출됐고, 이 가운데 장 씨의 것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DNA 분석 결과를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혐의 입증의 증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8장에 대한 사용 내역 분석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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