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어서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심장학회에 발표된 일본 연구팀의 보고에 따르면 늦게 자는 사람들은 일찍 자는 사람에 비해서 비만지수나 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등의 심장병 유발원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12시 이전에 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혈관 상태를 비교한 결과, 늦게 자는 사람의 혈관이 더 딱딱해져 있는 것을 발견 했는데요.
이렇게 굳어진 혈관이 혈액순환에 문제를 유발해서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는 혈관 손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상은 동맥경화의 초기단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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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악화될 경우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잤는지는 심장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요.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을 잘 때는 본인에게 적당한 시간을 정해서 일찍 자는 것이 좋고, 또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과식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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