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069260]가 오너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에도 주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휴켐스는 전날보다 4.39% 오른 2만200원으로 거래를 마감 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휴켐스 주가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2007년 10월의 2만5천원대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작년 말 현재 19.20%의 주식을 보유해 최대주주인 박연차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휴켐스 주가가 꿋꿋한 모습인 데 대해 전문가들은 실적의 힘이 뒷받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휴켐스는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건설산업의 침체에도 올해 매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휴켐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억원을 크게 상회한 150억~1 70억원에 달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휴켐스의 높은 이익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인 데다 재무안정성도 뛰어난 편이어서 주가가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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