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봄꽃 구경 어디로 가지?"
산과 들이 각양각색의 꽃들로 물드는 계절의 여왕 봄을 맞아 이달과 다음달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가 마련돼 상춘객을 기다린다.
1일 경기도 각 시.군에 따르면 오는 3~5일 양평군 개군면 개군레포츠공원에서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꽃을 보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산수유.개군한우 축제가 열린다.
양평 산수유마을에는 논두렁과 밭두렁 사이에 수령 20~200년 된 산수유나무 7천그루가 심어져 있어 축제 기간에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개군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20~30% 싸게 구입할 수도 있고 쟁기질, 전통 외양간 관람, 뗏목타기 등 옛 시골 정취도 체험할 수 있다.(문의:☎031-770-3341.개군면사무소)
같은 기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송말.경사리 일원에서도 산수유꽃축제가 펼쳐진다.
축제현장을 찾아가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수령 100~150년 된 산수유나무 1만7천여 그루와 노란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으며 전통떡 만들기, 산수유 비누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공연도 볼 수 있다.(문의:☎031-633-0100.산수유꽃축제 사무실)
같은 달 17~19일에는 수원시 세류대교~매교삼거리 수원천에서 형형색색의 튤립 35만그루를 볼 수 있는 축제(문의:☎031-228-6225.권선구청 총무과)가, 다음달 8~10일에는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문의:☎031-550-2065.시청 예술팀)가 마련된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열린다.(문의:☎031-908-7750~9.박람회조직위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