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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 "앞으로 더 많은 용기 낼 것"

홈피에 육필 편지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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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안에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 등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육필(肉筆) 편지글'을 올렸다.

이 편지글은 사건 발생 한 달만인 지난 27일 전 의원이 공책에 쓴 글을 사진으로 찍어 홈페이지에 올린 것.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용기를 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많은 분들의 걱정, 염려 -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한달은 제게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용기를 내겠다"면서 "분노를, 원망을 자제한 용기, 원칙과 가치를 지키고 용기를 내겠다"고 했다.

전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민주화 운동 관련 법률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에서 민주화운동 관련 법률 개정 추진에 불만을 품은 민가협 회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좌안 마비성 상사시(上斜視)와 타박상 등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0일 퇴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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