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이틀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수산 고위급 회담에서 러시아가 한국의 명태쿼터를 4만 톤으로 늘리는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명태 트롤어선들은 올해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지난해 확보한 쿼터 2만500t의 두 배 가까운 명태를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러시아 명태 쿼터 증대는 지난해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지만 그동안 실무협의 과정에서 입장차가 커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함께 "나머지 어종의 러시아 입어 쿼터도 대부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오징어와 복어 2종류만 우리측 업계 요청으로 쿼터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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