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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갯녹음 지역서도 쑥쑥…'홍해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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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홍해삼이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는 마을어장에 새로운 어족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갯녹음 지역에 방류됐던 홍해삼이 주변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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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대정읍 한 마을어장입니다.

백화현상으로 하얗게 변하고 있는 암초사이로 다이버들이 홍해삼 방류를 시작합니다.

제주 기술 배양된 어린 홍해삼을 바위틈에 넣고 그물망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방류된 홍해삼을 어획하는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1년 6개월.

제주자치도는 애월과 대정 등 갯녹음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마을어장 3곳을 선정해 9만마리 홍해삼 종묘를 방류했습니다.

갯녹음 지역에 새로운 어족자원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5개월 후 다시 바닷속을 찾았습니다.

바위 틈 사이로 홍해삼의 모습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일부 홍해삼은 15cm보다 훨씬 커, 성장률이 빠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성환(수산학박사)/제주자채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 홍해삼 같은 경우에는 방류한지 한 1년 6개월이 되야 수확할 수 있는데 지금 수확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앞으로 저희들이 방류하다보니깐 홍해삼 같은 경우에는 갯녹음어장이라든지 산어장에서는 적정한 풍경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소득 어족자원인 홍해삼은 1kg에 1만 5천 원에 거래되고있어,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의 갯녹음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새로운 대채 어족자원개발이 시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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