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다시 일자리를 찾으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주부들에게 찾아가 취업 상담을 해주는 버스가 내일(24일)부터 운행됩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취업을 하고 싶어도 육아나 가사에 매여 관련 정보를 구하러 다니기 어려웠던 주부들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41살 김연선 씨는 최근 피부 미용 관련 자격증을 땄지만 새 일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가사 일에 대한 부담과 늦은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일자리 센터를 방문할 시간조차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김연선(41)/재취업 희망 주부 : 장시간을 나갈 수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주부들이 찾아다니기도 너무 번거러워요.]
이런 주부들을 위해 서울시의 취업 지원 버스가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취업 상담사와 설계사들이 이 버스를 타고 아파트 단지나 대형마트, 할인매장 등 주부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아마 이런 이동 상담코너가 개설이 되면 많은 분들이 조금더 쉽게 정보에 접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두 대의 취업 지원버스를 통해 올해 주부 2천 명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연간 주부 2만 8천 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